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맞벌이 부부라 미쳐 이사 준비를 못한 상황이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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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정은지 작성일17-11-03 16:05 조회711회 댓글0건 연락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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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비오는날에 이사를 하는 것이 참 쉬운일은 아닌데요, 
  아직 두돌이 지난 아기도 있어서 포장이사를 부르기로 했습니다.

  일단 약속한 시간 보다 10분 일찍 도착하셔서 작업을 시작을 하셨고,  

  맞벌이 부부라 미쳐 이사 준비를 못한 상황이었는데 
  꼼꼼히 물건 위치를 적어가면서 포장을 했지요.

  다 포장하고 쓰레기 정리 및 뒷 청소까지 깔끔하게 해 주셨어요.

  제가 한 일은 버리고 가는거 가지고 가는거 말씀드리는 정도였어요.


​  새로 이사한 집에 놓을 가구가 조금 늦게 도착하는 바람에 조금 꼬이긴 했지만
 왠만한 물건은 원래 있던 위치에 알아서 배치를 해 주셨네요.

 커튼도 다 달아주시고요. 집 구조상 사다리차를 쓰지 못하고 다 옮겨야 하는 상황인데
 전문가 분들이라서 그런지 신속하고 정확하게 해 주셨습니다.

 아기랑 잠깐 밖에서 놀고 들어오니 얼추 다 이사가 끝났더라고요
 아무 만족스러운 이사였습니다.

 

 이사프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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