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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사 잘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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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곽수경 작성일17-11-06 10:39 조회686회 댓글0건 연락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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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 8시에 온다고 해서, 본가에서 부랴부랴 아침을 먹고, 7시50분까지 집에 도착했는데

 
8시에 트럭 운전하시는 분들은 와 계셔서 밖에 계시고, 큰차가 아직 도착 안 했다고 해서 좀 더 기다렸어요. 

 

오히려 전 밥먹고 급히 와서 5~10분정도 여유를 가지고 기다려서 좋았어요.


남자분 세분, 여자분 한분 오셨는데, 각자 맡은바 대로 일사천리하게 짐을 싸주시고 실어주셨어요

 

아마도 사람이 하는 일이라, 인상쓰며 하는 것보다 너그러운 마음으로 하셔서 안정이 됐어요


짐을 다 싣고 이동하면서, 그 분들도 식사를 하신다고 하셔서 저희도 그 시간에 식사를 하고

 

첫 입주 아파트라 아파트단지에 도착후 입주수속 밟느라 아저씨/아줌마분들이 조금 기다렸어요.


새 아파트는 엘리베이터가 무료라 그렇게 했는데, 사다리차를 실비로라도 쓰고 그만큼의 인력을

 

집안 배치나 정리정돈, 마무리하는데 더 썼으면 좋았을걸..이란 후회가 들어요


그런거 말고 일 하시는 거는 묵묵히 잘 하셨어요. 엘리베이터로 옮기는데에

 

너무 진을 다 빼서 마지막엔 다들 힘들고 시간도 늦게 끝났거든요

 

늦게까지 고생해주신 분들에 감사의 말씀 드려요.

 

수고 많으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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